임상약학회, 추계학술대회 정책포럼 열어

임상약학회, 추계학술대회 정책포럼 열어

4차산업시대 한국형 약대-실무실습기관 상생방안 주제

한국임상약학회(회장 오정미)는 지난 16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한국임상약학회 추계학술대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임상약학회는 지난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형 약학대학-실무실습기관 협력모델 모색 방안’에 대해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이번 정책포럼은 ‘가치기반약료 교육을 위한 약학대학 통합 6년제 내 교육과정 및 임상약학교육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됐고, 전국 약학대학 임상약학 전공 교원 약 30명이 참여하여 임상약학 교육 방향을 다각도로 조망하였다

포럼은 김경임 고려대학교 약학대학교수(한국임상약학회 교육위원회)의 발제로 시작되었다.

성과기반교육의 도입에 따른 임상약학 교육환경의 변화와 국외 약학대학 및 국내 타보건의료계열대학의 교육현황이 제시되었다.

이후 약물치료학 등 임상약학 교육, 임상실무실습, 그리고 미래 융합교육에서의 임상약학이라는 세 가지 세부주제에 대하여조별 토론 및 발표가 진행됐다

오정미 한국임상약학회 회장은“6년제 교육으로의 변환기에 맞추어 미래지향적인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추구해야 할 교육의 지향점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한국임상약학회는 임상약학교육에서 목표하는 성과, 인재상 및 역량을 도출하고, 학생들 교육에 필요한 문제중심학습 사례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