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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력아동 대상 촉각프로그램 활동

jean pierre 2008. 7. 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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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력아동 대상 촉각프로그램 활동

김안과병원, 박물관 견학, 악기 연주등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저시력실은 지난 12일 저시력 초등학생 14명과 학부모 및 도우미 10명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촉각프로그램 참여활동을 가졌다.

이어 남산 소재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만화영화 ‘쿵푸 팬더’를 감상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촉각 프로그램은 <삼국시대 오케스트라>라는 제목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다. 저시력 아동과 도우미를 3개 팀으로 나누고 각 팀에 강사 1명이 배치되어 촉각 교육을 진행했다.

백제금동대향로의 실물 크기 교육용 작품을 손으로 만져보며 향로의 구성과 용도 등에 대해 배운 뒤 향로에 조각 되어 있는 모든 형태를 하나씩 만져보며 감상했다.

또 조각 중 5명 악사의 악기와 연주법에 대해 실제 악기를 갖고 설명하고 3가지 악기의 연주법을 배우는 등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7-15 오전 10: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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