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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약사대회 "안으로 회원 화합, 밖으로 위상점검"

jean pierre 2010. 4. 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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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대회 "안으로 회원단합, 밖으로 위상 점검" 

                   김구 "직능 지켜 낼 중요한 행사"..일정 발표


오는 5월2일 일산 킨덱스에서 열리는 전국약사대회는 대내적으로는 중요한 현안에 직면한 약사회가 회원들과 함께 이 현안을 타파해 나가기위한 회세를 모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면서 동시에 대외적으로 약사회의 위상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구 대한약사회장은 이와관련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부적인 행사 개요와 의의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가 여러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반드시 6.2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인 의미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3년 정도에
한번씩 이런 행사를 가져주는 것이 대외적으로는 물론 약사회원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여러가지 현안에 대해 되돌아보고 다짐을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엄태훈 기획실장은 세부적인 설명에서 이번 행사는 '하나됨을 위한 전진'을 모토로 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주요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하나로 뭉치는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한편  이를 통해 회원의 단결을 도모해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슬로건은 '건강한 국민 약사와함께'로 정했다.

이는 무엇보다 약사회는 국민과 함께할 때 직능을 인정받을 수 있고 따라서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회의
이미지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정한 것으로 "이를 알리기 위한 대국민 이벤트를 2-3개 정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엄 실장은 특히 "이번 행사는 향후 10년뒤 약사회의 미래를 미리 가보고 이를 위한 바람직한 추구목표와 방향성등을 통해  미래를 짚어보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사전행사 중 하나로 지방에서 올라오는 약사회원을 위한 땡큐 메시지를 버스내에 설치된
DVD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더불어 '떠오르는 희망 10년후'라는 이벤트를 마련해 강산도 변한다는 10년후의 보다 레벨업된 약사상을 위한 시나리오를 마련, 희망을 불어넣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개국약사 뿐 아니라 다양한 직능의 동참을 위해 제약유통, 약대생진로, 병원약사 세미나를 사전행사로 개최키로 했다.

약사회는 이번 행사에 주요정당 대표, 관련기관장, 단체장,보건복지위원등을 외빈으로 초청할 계획이며  약 6-7억 예산이 소요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예산과 관련, 엄실장은 회원 참가특별회비 4-5억원, 부스판매 100개정도(2-2억5천예상)등을 통해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물의피아노, 두드락,경품전시, 업체홍보 (사전세미나)등과 본행사에서 선언낭독문, 행동강령채택(퍼포먼스),
오프닝공연(도깨비스톰), 하나되는 약사회(무용단), 소리를하나로(와이키키브라더스), 행동을 하나로(뮤지컬갈라쇼),어린이합창단 공연, 가수공연(송창식 예정), 대화합의 장등이 마련있다.

이날 행사는 약 2만명 이상의 약사및 약사가족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사전행사를 시작한다.
공식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 기자(jp11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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