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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약사회원 24명 약사자율감시원 위촉 | ||||||
| 道로부터 위촉장...2년간 약국 위법행위 점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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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약사회는 도에 보건의료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약사감시 형태에 대한 사회적 변화 요구에 따라 관 주도의 지도 · 점검을 개선하고 약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한 사항으로 24명의 약사가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준사법권을 가지고 본회 소속 약국을 대상으로 비약사 조제ㆍ판매, 본인부담금 할인, 호객행위, 과대광고, 부정ㆍ불량 의약품에 대한 정보수집,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 · 판매 등 약사법 및 제 법규 위반사항에 대해 주기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해 시정 명령을 내리고 시정 명령을 내리고 불응시 도에 직접 보고해 행정처분을 받게 할 수 있다. 옥순주 회장은 위촉식 후 간담회를 통해 “이번 약사자율감시원 위촉으로 약사회는 예전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며 “약국 스스로 제 법령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배양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지금까지 약사회에서 스스로 자정활동을 실시하는 등 잘 해오고 있으나 이번 약사자율감시원제도 도입을 계기로 전라남도약사회 소속 모든 약국들이 더욱 제 법령을 잘 준수하고 모범적인 약국 운영으로 전국 모든 약국의 모범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매년 무의약 도서민들을 위한 의약품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내의 등을 후원해 주어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위촉식에는 전남약사회 옥순주 회장, 권혁철 보성군분회장, 임종훈 목포시분회 약국위원장이, 전라남도에서는 배양자 복지여성국장, 이해구 보건한방과장 등이 참석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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