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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회장 자질 모두 잃은 김구 회장 사퇴 마땅'

jean pierre 2011. 12. 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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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회장 자질 모두 잃은 김구 회장 사퇴 마땅
무자격자 판매,약국외판매등 지적..집행부 책임 같이 져야
2011년 12월 30일 (금) 12:04:5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약준모 측의 김구 대한약사회장 약국의 불법행위 동영상 공개와 관련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성명을 내고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은 비도덕적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거취에 대한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혀, 실질적으로 사퇴를 촉구했다.

건약은 “동영상을 본 대다수 약사는 참담함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대한약사회 집행부 일부임원의 직업윤리를 벗어난 비도덕적 행위가 눈으로 확인된 것”으로 “사회적으로 약사의 위상을 실추시킨 것이자 김구 회장에 대한 4만여 약사의 신뢰와 전 국민적 신뢰를 잃어버리게 된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건약은 “김구 회장과 집행부는 약국외 판매라는 중차대한 사안과 관련 회원들에게 일말의 의견수렴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비민주적으로 협상을 추진하고 더군다나 스스로 강조하던 안전성 등 원칙을 저버리고 복지부와 협상을 한 것은 약사를 대표하는 집단으로서 해선 안될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건약은 “그 이유로 국민여론 악화를 내세운다는 것은 집행부의 무능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으로 약사회는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한 교육과 자정노력과 공공의료시설의 필요성을 강조 했어야 마땅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건약은 “무능, 비민주적, 비도덕적으로 점철된 김구 약사회장은 더 이상 약사를 대표하는 회장이라고 할 수 없고 집행부도 마찬가지이므로 이번 사태를 책임지고 거취를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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