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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고난도 수술 수행능력 호남최고

jean pierre 2008. 12. 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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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고난도 수술 수행능력 호남최고
대장암, 간암등 5개 수술분야 평가
전북대학교병원의 고난도 수술 수행 능력이 호남지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일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장암, 간암, 위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스탠트 삽입술 등), 엉덩관절(고관절) 부분치환술 등 5개 수술에 대해 충분한 수술경험이 있는지를 평가한 진료량 지표결과’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 전북대병원은 호남지역 종합전문요양기관(대형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5개 수술 모두에서 ‘기준 수술 건수’를 충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평가방법은 5개 수술별로 적정 수준의 진료의 질을 충족하는 기준 수술 건수를 평균으로 정하고 해당 수술을 시행한 의료기관의 수술건수가 평균 이상인지를 비교평가했다.

심평원은 위의 수술들의 경우 비용이 많이 들고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일정 건수 이상 수술을 하는 병원의 진료결과가 그렇지 않은 병원에 비해 좋은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술별 평가대상 기간 및 기준 수술 건수는 대장암 31건/1년(’07년), 간암 21건/2년(’06~’07년), 위암 41건/1년(’07년),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151건/1년(’07년), 고관절 부분치환술 16건/1년(’07년)이었고 전북대병원은 5개 수술 모두에서 기준 수술 건수를 넘었다. 전국의 의료기관 가운데 5개 수술 모두 ‘기준 수술 건수’를 충족하는 기관은 단 29개 병원에 불과했다.병원측은 평균 입원일수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였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2-08 오후 3: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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