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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 무료 진료

jean pierre 2012. 9. 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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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 무료 진료
30여명 선정.. 검진. 스케일링, 관리교육등 진행
2012년 09월 07일 (금) 08:27:20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최근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주최하고 치과병원에서 주관하는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무료검진 및 스케일링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공보건의료사업은 구강검진을 통해 장애인의 구강 상태를 파악, 구강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유도하여 구강건강향상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이와관련 병원측은 지난 7월 전라북도 내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각 보건소에서 서류접수를 받아 최종 30여명이 선정, 앞으로 사전예약 후 치과병원에 내원하여 검진 및 스케일링을 무료로 제공하고, 검진과 스케일링 후 올바른 잇솔질 방법, 스케일링의 중요성 등 기타 치주질환 예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치과병원에서는 교육받은 대상자들이 구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보호자들은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9월부터 검진을 받은 사람 중에서 치과 진료비 지원 사업 조건을 만족하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최대 200만원까지 치과진료비를 지원 할 예정이다.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안승근 교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2012년 개원을 목표로 구강 진료에 취약한 장애인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구강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건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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