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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적십자헌혈봉사회, 헌혈증 기증

jean pierre 2011. 12. 2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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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적십자헌혈봉사회, 헌혈증 기증
전북대병원측에 190장
2011년 12월 28일 (수) 22:12:1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전북적십자헌혈봉사회(노규동 회장)은 28일 오후 2시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 공공보건 의료지원실에 어려운 환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고 봉사 회원들이 모은 헌혈증 190여장을 기증했다.

전북적십자 헌혈봉사회는 노규동 회장을 중심으로 2008년 1월에 결성되었으며, 회원들은 최연소 100차례 헌혈자에서부터 머리가 희긋희긋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회원들은 현재 200차례 이상의 헌혈 횟수를 자랑한다.

노규동 회장은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혈액가뭄’ 사태가 올해도 되풀이되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이나마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렇게 기증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이날 기증을 받은 박태선 진료처장은 “ 헌혈 수급이 어려운 겨울철에 이렇게 손수 헌혈증을 기증해 주신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려며, 어렵고 딱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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