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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최대업체 리베이트 파문에 긴장감 재고조 |
확산 우려감 팽배...혁신형 제약기업등 악영향 우려 |
갑자기 불어닥친 추위처럼 제약계도 갑자기 다시 불어닥친 리베이트 파문에 약가인하 이후 움추렸다 서서히 펴던 날개를 다시 움츠렸다.
검찰과 식약청 합동리베이트조사반은 10일 오전 국내최대 제약 업체를 전격 압수수색해 각종 자료와 하드등을 압수해 갔다. 이날 수색에에는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직원 30여명이 동원됐다.
특히 이번 압수수색이 이 업체가 수곳의 대행업체를 통해 리베이트를 제공해 왔다는 내부자 고발의 접수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서 경각심이 더해지고 있다.
수사반은 아직 리베이트 규모는 파악할 수 없으며 일단 수수 정황은 포착해 압수 수색을 했다는 입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리베이트 규모가 90억원대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조사반은 압수한 자료를 통해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며 경우에 따라 조사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조사기간도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최대 업체에 갑자기 닥친 리베이트 관련 압수 수색으로 제약계는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최대 업체라는 상징성등을 감안하면 관련 조사가 타 업체들에게도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업계가 긴장감을 갖고 추이를 지켜보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혁신형 제약업체들이 선정된 이후 약가인하로 움츠렸던 날개를 다시 서서히 펴던 업계가 이번 악재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 날짜: 2012-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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