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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새정부 신성장 동력의 제약계 만들자"

jean pierre 2013. 2. 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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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새정부 신성장 동력의 제약계 만들자"

 

68차정총,유통질서 확립등 경쟁력강화 걸림돌제거 박차
이사장 선출방식 변경..오제세 의원"제약계의 삼성전자 기대"

 

제약협회가 1원 낙찰 근절 등 의약품 유통 투명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27일 오후 회관에서 68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의약품유통의 불투명화가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하고 이를 적극 제거해 연구개발 중심의 투명한 제약 산업 환경을 조성해 신성장 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듬는데 노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이경호 회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해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준 회원사들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특히 1원 낙찰의 경우 복지부와 공정위 입장차가 있으나 제약계는 지속적으로 근절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리베이트 근절은 중요한 과제로 유예중인 시장형 실거래가제 폐지를 위해서라도 유통질서 확립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임을 말하고 이를 통해 연구개발 확대, 신약개발 등의 순환 구조를 만들어 글로벌화에 주력하자고 당부했다.

 

오제세 복지위원장은 세계화만이 한단계 발전의 유일한 길이다. 이제 100세 시대가 도래했으며 여기에는 보건의료분야의 역할이 확대되고 중요할 것이다. 제약계의 삼성전자가 나올수 있도록 새 정부 하 에서 제약계가 신성장 동력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국회도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 의원과 이언주 의원도 제약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며 국가가 과감히 투자하고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가 합심해 풍토를 조성해 보자고 축사를 했다.

 

제약협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일부 정관을 개정 그동안 이사장 및 부이사장을 이사회에서 선출하던 방식에서 이사회에서 부이사장을 선출해 이사장단을 구성하고 이사장은 이사장단에서 선출한다로 변경해 경선방식을 배제키로 했다.

 

총회는 또 새해 사업계획으로보험약가제도의 예측 가능성 및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 제고 신약개발 및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강화 해외 수출증진 업무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진출기반 구축 정부 및 국내외 유관단체와 해외진출 정책 협력 강화 유통의 투명성, 공급의 안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자정활동 일반의약품 개발 및 활성화 촉진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글로벌화 지원(허가, R&D, 해외진출)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확대 및 기술력 세계적 수준의 홍보 등을 확정했다.예산안 52억원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유지영 의원, 이연주 의원,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 황치엽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이정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이상석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복지부장관 표창:종근당 이사 나성범, 동국제약 부장 구본진, 서울제약 부장 서동철, 신풍제약 부장 임윤택, 국제약품 차장 장경원, 제일약품 차장 진성원한국제약협회장 표창:동아제약 부장 방미영, SK케미칼 부장 김성우, 한림제약 부장 최천옥, 안국약품 차장 이은영, 조아제약 차장 최문희, 광동제약 과장 이성환, 보령제약 과장 김태훈, CJ제일제당 대리 김현경, JW중외제약 대리 강용기, 제약협회 사원 한효종한국제약협회장 감사장 : 일간보사 국장 김영주, 현대건강신문 기자 여혜숙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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