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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웨일즈제약 제명조치도 불사
긴급이사장단회의...사실 확인되면 9월 이사회서 처리
질좋은 의약품 생산 업계 노력에 찬물 끼얹는 행위
반품약의 유통기간을 위조해 다시 판매하다 적발된 웨일즈제약에 대해 한국제약협회가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이와 관련 21일 긴급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의약품유통기한 위조판매가 사실로 확인되면 제명등 단호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회의 후 입장을 통해 한국웨일즈제약이 의약품의 유통기한을 위조해 판매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전품목의 강제회수 및 판매중단 조치가 내려진데 대해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혐의가 사실이라면 제약회사로서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로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국 제약업계는 그간 일괄 약가인하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cGMP급 공장 건설과 우수 생산인력 충원 등 질좋은 의약품의 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는 제약계의 이런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협회는 이러한 시점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국민 건강권을 위한 모든 제약기업들의 노력에 위배되는 일로 강한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수 없으며 아울러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수 없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제약협회는 만약 웨일즈제약의 혐의가 사실로 확인되면 9월 개최될 예정인 차기 이사회에서 징계안을 상정해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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