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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강한약사회 통해 파마토피아 만들겠다

jean pierre 2013. 3. 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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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강한약사회 통해 파마토피아 만들겠다

 

59차 대약총회...37대 회장 공식 취임

이사.감사증원및 회장 불신임안건 모두 통과

 

조찬휘 37대 대한약사회장이 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대한약사회장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조찬휘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외풍에 휘둘리지 않고 약권을 지키는 강한 약사회를 구현해 파마토피아를 만들 것임을 선언했다.

 

대한약사회는 7일 오후 259차 대의원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선포했다.

 

 

이날 조회장은 지난 3년간 대한약사회가 외풍에 너무도 많은 것을 내준 무기력한 집행부였음을 되새기며 "이젠 더 이상 약권을 뺏기지 않고 주는 만큼 분명히 돌려줄 역량이 있음을 대내외에 천명하면서 동시에 약사 직능을 폄훼하고 약사직역을 넘보는 어떠한 시도도 단호하게 차단하겠다" 밝혔다.

 

특히 미래 대비하는 약사회를 위해 선제적 의제발굴을 통한 현안을 리더해 나가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무엇보다 회원들이 편안하게 약국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처벌위주의 단속 등을 개선해 나가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구 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동안의 과오를 재차 사과했으며 조찬휘 집행부와 힘을 모아 약사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며 새 희망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약사회는 지난 김구 집행부에서 논란의 핵심이 됐던 회장 불신임안에 대해 안건을 상정하고 이를 통과시켰다.

 

정관 개정안은 약사면허 취소 처분을 받고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그 면허를 다시 부여 받지 못한 경우 회원의 중대한 권익 침해 약사회 명예를 현저히 훼손했을 때 약사회장 불신임안이 가능하도록 개정됐다.

 

통과 요건은 선거권자인 회원의 4분의1 또는 재적대의원 3분의 1이상의 발의를 거쳐 재적대의원 3분의 2이상 찬성으로 결정된다. 특히 동 요건이 충족되면 부회장, 상임이사도 같은 결정이 내려진다.

 

이날 총회에서는 가장 논란이 예상됐던 이사수 증원 및 감사 증원건도 논란 끝에 표결을 거쳐 가까스로 통과됐다.

 

조찬휘 회장은 이사수 50, 감사 1인 증원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낸 바 있으며 표결결과 가결 요건인 180명에서 1명 더 많은 181명이 찬성표를 던져 힘겹게 통과됐다.

 

조찬휘 회장은 이사수 증원은 논공행상은 아니며 소통을 더 강화하기 위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는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 유재중, 김상희, 유지영, 최동익, 김미희 의원과 강윤구 심평원장,황치엽 도협회장, 김종곤 한의협회장 등이 내외빈이 다수 참석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약연상:김기용,김영수,박기배,옥태석,유영필대한약사금장:황의옥,지옥표,김미희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김동근(대약 홍보이사) 전승호(대약 대외협력이사) 이모세(대약 보험이사) 이진희(대약 약국경영지원이사) 김경진(전 경남도약 부회장)대한약사회장 표창:양호(서울) 이종민(서울) 전경숙(서울) 정명화(서울) 남영진(서울) 문영석(부산) 민관필(부산) 김정희(대구) 천명서(인천) 윤지한(광주) 김성훈(대전) 주영광(울산) 김대원(경기) 한동원(경기) 유철진(경기) 이기선(경기) 조대익(강원) 류명현(충북) 오성근(충남) 문영기(전북) 오욱(전남) 우종곤(경북) 정문준(경남) 정동준(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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