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문화병원,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
24시간 전문의 상주, 병상 확장 및 최신 장비 도입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 부산시 동구 범일동 소재)이 지난 12일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센터장 성민정) 개소식을 가졌다. 좋은문화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2015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사업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광역단위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2000년에 신생아집중치료실을 개설하여 개인병원 중 유일하게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을 운영해 왔으며, 성공적인 670g 초극소 저체중아 치료 경험, 체계적인 부울경 지역 의료기관 및 보건당국과의 연계시스템 등을 인정 받은 것이다.
지역센터로 선정된 후 좋은문화병원은 기존의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신관6층으로 확장이전하여 규모를 13병상으로 확충하고 최신 장비의 인공호흡기 및 인큐베이터를 도입하였다. 또한 의료진은 4명의 신생아전담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면서 평균 8년차의 숙련된 간호사와 전공의가 팀을 이루도록 했다.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사업은 산모 고령화와 함께, 다태아 및 37주 미만의 미숙아, 2.5kg 미만의 저체중 출생아 등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신생아집중치료실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데 반해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병상수는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서 2008년부터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 중인 병원에 대해 병상 추가 확충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센터로 지정되면 보건복지부로부터 향후 5년간 운영 지원금을 비롯하여 총 10억 규모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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