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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제약사. 약가인하 타격 벗어나나

jean pierre 2014. 4. 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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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제약사. 약가인하 타격 벗어나나

 

1분기 실적 발표 업체 대부분 고른 성장

 

 

제약사들이 약가인하를 극복하고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

 

최근 1분기 상장사실적이 발표되면서 대부분의 업체들은 호실적을 보였다. 특히 작년에 1조 매출이 좌절된 유한양행은 이번 1분기 실적대로 라면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발표된 주요 제약사의 실적으로 보면 보령제약은 매출 15.1% 증가한 764억원, 영업익 881.6%증가한 52억원, 당기순익 511.1%증가한 59억원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1분기 매출 2258억원으로 4.8%성장했고 영업이익이 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3억원으로 6.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녹십자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1993억원, 영업이익은 17.2% 신장한 139억원, 당기순이익은 62% 신장한 320억원을 달성한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삼진제약은 올 1분기에 502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0.7% 소폭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기에 비해 6.3% 늘어난 64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LG생명과학은 다시 저조한 실적으로 1분기 잠정 영업손실이 43억원, 당기순손실은 59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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