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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녹십자 창립 19주년 맞아

jean pierre 2014. 10. 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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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녹십자 창립 19주년 맞아

 

김창섭 총경리 "금년매출 2배 성장 가능 전망"

 

 

녹십자의 중국 현지법인인 녹십자(중국)생물제품유한공사(이하 중국녹십자)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안후이성 화이난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중국녹십자는 주력 품목인 혈액분획 제제를 중국에서 제조·판매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설립됐으며 작년에 15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 한 공장에서 알부민과 아이비글로불린, 혈우병치료제(8인자) 등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고 있다.

 

김창섭 총경리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19년 동안 많은 어려움과 위기를 잘 극복하고 현재 더 큰 발전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생산목표를 차질 없이 수행해 올해 생산량은 전년대비 60%이상 증가했고, 매출액도 2배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료혈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기존 혈참(민간혈액원)의 채장량 증가를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하고, 현재 추진 중인 신규 혈참 설립이 조속히 성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녹십자는 올해 상반기 매출 325억원으로, 지난해 1년 매출액 210억 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으며, 올해 목표는 6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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