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약대 동문회장에 윤대봉 약사

중대약대 동문회장에 윤대봉 약사

5시간여 회의끝 결정..여약사회장은 강희윤 씨

중대약대동문회장에 윤대봉 동문이 여동문회장에 강희윤 동문이 각각 선출됐다. 중대약대동문회는 5일 저녁 프라자호텔서 동문회 정기총회를 열고 당초 11기에서 동문이 선출될 예정이었으나 여러 사정에 의해 14기 윤대봉 동문을 우여곡절끝에 회장으로 선출했다. 동문회는 총회 당일 까지도 회장선출건이 내부 조율이 안돼 표결로 신임회장을 선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총회에는 금년말 치러질 약사회장 선거후보와 관련한 중요한 안건임에따라 표결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평소보다 훨씬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가 부족할 지경이었다.

한편 동문회는 이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정관개정안을 만들어 이를 논의, 확정키로 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어져 오던 기수별 동문회장 선출을 없애고 3개 기수를 하나의 군으로 묶어 후보추천을 받아 회장을 선임하고 최종이사회를 거쳐 총회의결을 받는다는 내용이 될 전망이다. 행사에서 동문회는 이호섭씨, 서국진씨, 홍성철씨를 각각 신임 감사로 결정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총장공로패 박호일, 황공용, 박찬희▲총동창회장 공로패 한만우, 엄태항▲학장 공로패 박종화, 최민규▲동문회장 공로패 김애경, 이신규, 박영근, 정덕기, 한갑현, 김희식, 허웅재, 전형수, 고성호, 정평규, 권청전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6-08 오전 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