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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파마-GSK, 아시아 백신 유통 허브 설립

jean pierre 2023. 8. 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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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파마-GSK, 아시아 백신 유통 허브 설립

계약 체결....아시아. 태평양 13개 국가에 백신 공급

쥴릭파마(싱가폴)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 회사인 GSK와 아시아 지역에 최초의 백신 유통 허브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백신 유통 허브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아시아태평양(APAC) 13개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쥴릭파마는 GSK에 백신의 콜드 체인 관리에서 창고 및 유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신 허브는 또한 GSK의 가장 큰 APAC 시장 중 하나인 중국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 활용할 방침이다.

 

쥴릭의 종단 간 블록체인 솔루션인 eZTracker를 사용하면 GSK 공급망의 탄력성이 향상되어 백신의 추적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를 통해 제품 가시성이 향상되어 아시아에서 증가하는 위조 의료 제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업체측은 밝혔다.

 

또 백신 유통 허브는 공급망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해상 운송 모델을 채택, 항공 운송에 비해 운송 탄소 배출량을 최소 30% 줄일 방침이다.

 

쥴릭파마의 Tan Yan Ann CEO는 "GSK는 환자의 의료 접근성 개선에 중점을 둔 쥴릭의 오랜 파트너다. 아시아 공급망의 각 시장마다 고유한 요구 사항이 있으므로 GSK 백신 허브의 전략적 위치를 통해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콜드체인 전문 지식과 입증된 블록체인 솔루션을 결합하여, 더 강력하고 GSK와 함께 더 탄력적인 공급망을 구축하여 우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사회에서 의료 서비스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업체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비즈니스 개발 EVP인  로버트 크루이트(Robert Kruit)는 "GSK의 지역 백신 유통 허브의 출범으로 GSK와 쥴릭파마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이 지역의 백신 가용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탄소를 줄이는 동시에 발자국과 공급망 추적성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GSK의 고객 공급망 책임자인 David Brandt는 "GSK가 새로운 백신을 출시하고 공급을 늘리면서 APAC 지역에서 GSK의 백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새로운 백신 유통 허브는 이 지역으로의 백신 공급 관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업체의 Cold Chain & Logistics Network 이사인 Saddam Huq는 "이는 GSK가 전 세계적으로 성장을 주도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라며 "백신을 위한 지역 유통 허브 구축은 GSK 유통 네트워크의 주요 이정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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