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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유럽방사선학회서 최신 장비 선 뵈

jean pierre 2013. 3. 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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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유럽방사선학회서 최신 장비 선 뵈

 

최초 무선초음파진단장비 '아쿠손 프리스타일'등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25회 유럽방사선학회 (ECR)에 참가해 최신 의료 장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이번 유럽방사선학회에서영상으로 구현되는 해답’(Answers, visualized)을 주제로 의료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병원 회전율을 개선하고, 환자와 의료진의 방사선 피폭량을 고려한 최신 장비들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아쿠손 프리스타일(Acuson Freestyle)은 세계 최초 무선 초음파 진단장비다.

 

이 장비는 기존에 초음파 진단의 속도를 저해하며 중재 시술 시 감염 위험의 원인이었던 트랜스듀서(인체에 접촉시켜 초음파의 송수를 하는 장치)의 케이블 선을 제거했다.

 

이는 중환자 관리, 응급치료, 중재 방사선 시술 등 무균 환경을 요하는 임상 분야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비는 중재 시술 및 생체 검사 시 표적 위치 파악 가능성을 높여 혈관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 유방촬영 시스템 맘모맷 인스퍼레이션 프라임 에디션(Mammomat Inspiration Prime Edition)’은 영상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자 노출 방사선량을 최대 30%까지 낮췄다.

 

이 장비는 영상품질과 낮은 선량 등의 이점과 더불어 단층영상합성법 및 생체 조직 검사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루미노스 퓨전(Luminos Fusion)X선 촬영과 투시촬영이 한번에 가능하고, 플랫 패널 디텍터(FPD, Flat Panel Detector)를 탑재하여 빠른 검진이 가능하게 해 더 많은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하여 투시 촬영의 효율성을 한 층 높였다.

 

루미노스 퓨전은 43x43 사이즈로 풀 디지털, distortion-free X-ray, 투시촬영이 수초 만에 가능하며, 플랫 패널 디텍터(FPD)로 인해 만들어진 고품질의 이미지는 영상전문의들에게 더욱 나은 진료 정보를 제공하고, 기존의 영상증폭기로 만들어내던 이미지의 두 배 크기의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업체측은 이들 장비들은 현재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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