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차바이오, 바이오+병원 시너지효과로 성장 지속

작년 영업익 전년대비 438% 성장

차바이오앤이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바이오앤디오스텍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04억2974만원으로 전년 대비 438% 늘어난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차움이 메디케어와 메디칼과 같은 정부의료 프로그램으로부터 지원을 받으면서 매출과 이익이 급증한 때문으로 분석되며 특히 올해도 차움의 지속적인 실적개선과 더불어 광학부문의 이익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투자 이상헌 연구원은 "신약개발 및 제약산업 등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는 병원 플랫폼의 가치는 높아질수 밖에 없다"며 "국내 차병원과 차움의 병원운영 노하우로 향후 미국 및 아시아지역으로의 병원운영 확대가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무엇보다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소유하고 있어서 바이오-병원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