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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형 전립선암 치료 백신 개발 |
임상결과 생존기간 8개월 연장 |
진행성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치료백신이 개발돼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입증됐다. 미국의 BN 이뮤노세러퓨틱스(BN ImmunoTherapeutics) 사가 개발한 프로스트백-VF(Prostvac-VF)라고 불리는 이 치료백신은 2상 임상시험에서 환자의 생존기간을 8개월 이상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상시험을 진행한 대나-파버 암연구소의 필립 칸토프 박사는 암세포가 전이돼 표준항암 치료가 듣지 않는 전립선암 환자 125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82명에게는 이 백신을, 나머지에게는 위약을 투여한 결과 백신그룹의 생존기간이 대조군에 비해 평균 8.5개월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평균 생존기간은 백신그룹이 24.5개월, 대조군 16개월이었다. 3년이 경과한 현재 생존율은 백신그룹이 30%, 대조군이 17%로 나타나고 있다. |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10-01-27 오전 8:2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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