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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원' 성관계 5일후에도 피임효과

jean pierre 2010. 2. 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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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원' 성관계 5일후에도 피임효과
임상결과 3일이내 복용자 임신률 1.8%
성관계 5일후에 복용해도 피임효과가 나타나는 새로운 피임약이 개발됐다.

HRA 파마의 새로운 피임약인 ‘엘라원’(ulipristal)과 관련, 란셋지에 발표된 임상실험 결과에서, 성교 3일 내에 레보노제스트렐을 투여한 여성 852명 중 22명(2.6%)이 임신한 반면, 동기간 엘라원을 투여한 경우 임신한 여성은 15명(1.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후피임약은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제로 기존 사후피임약인 '플랜B(Plan B)'와 유사한 작용을 한다.

성교 3~5일 사이에 응급 피임약을 사용한 203명 가운데 3명이 임신했는데 이는 모두 '레보노제스트렐'을 투여한 그룹에서만 발생했다.


이런 데이타를 종합검토해본 결과 엘라원을 성관계이후 5일이내 복용할 경우 임신확률이 크게(기존약 대비 50%) 떨어진다는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2-01 오전 9: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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