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좌석훈 부회장은 7일 지난달 열린 전국 임원정책대회에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차등수가제는 현행 유지 또는 개선 유지 의견이 72.9%로 폐지 의견 23.4%을 크게 웃돌았다.
차등수가 개선 방안으로는 인력기준 세분화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70.9%로 가장 뚜렷했다.
차등수가제 유지/폐지 관련 인식
토론 전 토론 후 n % n % 현행 유지 40 21.3 26 14.7 개선 유지 104 55.3 103 58.2 폐지 44 23.4 48 27.1 합계 188 100.0 177 100.0
약국 종업원에 대해서는 69.9%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서는 현 상태에서 업무범위를 명확화하자는 의견이 75.4%로 조사됐다.
일반의약품 판매보조원뿐만 아니라 조제보조원에 대해서도 직능자격제도 도입에는 반대의견(각각 84.7%, 64.4%)이 많았으며, 그 배경에는 직능자격제도 도입에 따른 사회적 비용과 직능 갈등 등이 꼽혔다.
약국종업원 제도 개선 필요성 인식
|
토론 전 |
토론 후 | ||
n |
% |
n |
% | |
필요 |
136 |
69.4 |
123 |
69.9 |
불필요 |
47 |
24.0 |
48 |
27.3 |
응답거부/모름 |
13 |
6.6 |
5 |
2.8 |
합계 |
196 |
100.0 |
176 |
100.0 |
토론 전후 중립에서 찬반 어느 한쪽으로 의견이 분명해지는 변화가 소폭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의미있는 변화는 적었다.
조제보조원 직능자격제도 도입 관련 인식
1) 찬성/반대
|
토론 전 |
토론 후 | ||
n |
% |
n |
% | |
찬성 |
86 |
43.9 |
56 |
31.6 |
반대 |
95 |
48.5 |
114 |
64.4 |
응답거부/모름 |
15 |
7.7 |
7 |
4.0 |
합계 |
196 |
100.0 |
177 |
100.0 |
다만 약국 조제보조원 직능제도도입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이 12.2%p 줄고, 반대의견이 15.9%p 증가하는 등 토론 과정이 참여자의 인식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는게 약사회 설명이다.
약사회측은 이번 토론으로 차등수가제와 약국 종업원에 대한 주요 임원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폭넓은 정보공유와 다른 입장에 있는 동료 약사들과의 의견 교환 과정을 통해 기존 의견이 변화될 여지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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