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 스타가르트병 실명환자 임상 시술 마쳐

  차바이오. 스타가르트병 실명환자 임상 시술 마쳐

 배아줄기세포 이용 3명 대상.. 18개월간 추적 관찰

 

 

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양원석)은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로 스타가르트병 실명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한 국내 첫 임상 시술을 마쳤다.

 

분당차병원 송원경 교수팀이 진행한 이번 임상 시술은 안정성과 약물내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상으로, 총 3명의 환자를 시술하고 18개월 동안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1명의 환자에 대해서만 시술이 이뤄졌다.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스타가르트병 임상은 이번이 국내 처음으로, 세계적으로는 차바이오앤의 미국 내 협력사인 ACT사에 이은 두 번째 시술이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정형민 사장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어 임상시험을 계속해도 무방하다는 모니터링위원회의 결과 통보에 따라 두번째 시술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