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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권역 의료기관 몸집 불리기 경쟁 본격화

jean pierre 2013. 7. 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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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권역 의료기관 몸집 불리기 경쟁 본격화

 

경상대병원. 삼성창원병원. 한마음병원등 신축 러시

2016년 전후 경남권역 환자 유치 경쟁격화 예고

 

경남 창원지역 의료기관의 규모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 경상대병원이 708병상 규모로 2015년말 개원할 예정이어서 기존 의료기관들도 이에 대비하는 모양새다.

 

삼성창원병원이 지난 113관 기공식을 갖고 20162월 개원 목표로 2,300억원을 투입해 건물과 장비를 새로 갖출 계획이다. 병상수는 차이가 없어 사실상 새로운 병원을 신축하는 것이다.

 

완공되면 80년도 만들어진 본관은 없애지만 병원 전체 면적은 33늘어난다.

 

한마음병원은 2017년까지 400병상 규모의 현재 시설을 1천병상 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7년까지 지하 6, 지상 10층의 600병상 신관을 건축한다는 계획이다.

 

1천병상은 경남지역 최대 규모이며 이 병원은 한양대병원 협력병원으로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지가 없어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ktx역세권을 염두에 두고 부지물색에 나선 상황이다.

 

한편 창원지역은 인근 도시와 합쳐져 인구 110만명의 광역시급 도시임에도 비슷한 규모 도시에 비해 대형 의료기관이 부족해 중증 환자들의 원정 치료가 많았던 지역이다.

 

따라서 경남권역의 의료전쟁이 2016년을 전후해 치열할 것이라는게 업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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