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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신약 각광..한국피엠지제약 주목

jean pierre 2014. 3. 2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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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신약 각광..한국피엠지제약 주목

 

'레일라정' 개발..출시 1년만에 80억 매출

경희약대와 새로운 천연물신약 개발 총력

 

 

천연물신약을 개발하는 한국피엠지제약의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웰빙 트렌드가 의료. 제약계에도 주목받고 있는 만큼, 화합 합성약물 보다 천연물을 활용한 의약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많은 업체들이 천연물 신약 개발에 연구개발비 투자를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피엠지제약이 주목받고 있는 것.

 

천연물신약이란 천연 동·식물 등에서 특정한 성분을 이용하여 안전성, 유효성, 임상시험 등 약품의 필수 과학적인 단계를 승인받은 새로운 의약품이다.

 

작년에 이어 금년 겨울에도 창궐했던 신종플루 및 조류독감치료제 타미플루도 천연식물인 스타아니스(star anise)를 활용하여 개발한 대표적인 천연물약품이라는 점에서 천연물 신약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천연물 신약 개발이 증가하고 있고 많은 제약사들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지만 식약처 승인을 받은 제품은 8개에 불과한 상황이다.

 

현재 동아제약 스틸렌정(위염)’, ‘모티리톤정(기능성 소화불량증)’, SK케미칼 조인스정(골관절염)’, 녹십자 신바로캡슐(골관절염)’, 한국피엠지제약 레일라정(골관절염)’, 구주제약 아피톡신주(골관절염)’, 안국약품 시네츄라시럽(기관지염)’, 영진약품 유토마외용액(아토피치료제)’ 등이며, 대다수 천연물신약이 10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피엠지제약은 중소업체임에도 불구, 천연물 신약 개발에 총력을 쏟아 골관절 보호와 관절 내 염증을 개선하는 관절염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이 업체는 10여년에 걸쳐 연구, 개발하여 2012년 출시된 골관절염 치료제인 레일라정’을 출시, 1년 만에 80억원에 달하는 처방액을 기록하며 그 가치를 검증받았으며, 2014150억원, 2015년에는 250억원의 처방액이 예상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피엠지제약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뛰어난 천연물 신약 개발을 위해 경희대 약대와 공동으로 천연물 중 순수하게 분리된 지표, 유효물질만을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천연물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이 업체 전영진 대표이사는 레일라정을 블록버스터급 글로벌신약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한국피엠지제약은 2014년 매출액 340억원, 2015년 매출액 500억원 달성과 각각 당기순이익 40억원, 7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피엠지제약은 2015년 하반기 코스닥에 상장해 명실상부한 천연물신약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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