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 슈펙트 터키 시장 본격 진출
터키 1위업체 압디이브라힘사와 수출계약 체결
중국 라이센스 본계약 체결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자체 개발한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터키 국내 1위 제약사인‘압디이브라힘社(Abdi Ibrahim Pharmaceuticals / Mr. Nezih Barut Chairman )’에 본격 수출된다.
지난 해 6월, 압디이브라힘社와 슈펙트 수출을 위한 텀싯 계약 체결 후, 본 계약 협상을 지속해 온 일양약품은 터키와 주변 6개국에 슈펙트 현지공급과 유통권 독점판매에 합의한다는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슈펙트 수출을 성사시키게 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1일에 국산 14호 신약 ‘놀텍’의 수출 본 계약도 체결한 압디이브라힘社는 국산 14호와 18호 신약 모두를 터키 외 독점 판매하는 기업이 되었다.
일양약품도 금번 체결로 슈펙트와 놀텍의 본격적인 유럽 진출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외 매출 상승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중국 정부와 기술수출 및 판매에 관한 본 계약을 체결한 일양약품 슈펙트는 아시아 시장 진출에 이어 유럽진출이라는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루었다.
압디이브라힘社(Abdi Ibrahim Pharmaceuticals) 는 연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터키 내 제약회사 중 1위 기업이며, 영업, 판매, 제조, 마케팅 등 대부분의 기준이 선진화 된 유럽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어 유럽시장 진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신약개발 과제선정 등 굵직한 국책지원 사업의 하나로 개발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라도티닙)는 1차 치료제 진입을 위한 임상 3상 환자등록을 지난 달 완료하였으며, 1차 치료제로 진입과 함께 매출성장은 물론 시장 점유율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슈펙트의 경제적 약가는 고가의 백혈병 치료제 처방이 힘든 국내 및 전 세계 환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어, 국민건강 보험재정 건실화와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 있는 슈퍼 백혈병 치료제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제품과의 간접 비교결과, 우수한 유효율을 보여 정부로부터 신약기술력을 인정받은 일양약품 슈펙트는 지속적인 런칭을 이어가면서 대한민국 오리지널 신약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과 함께 창조경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단일과제로는 최대 규모인 43억원을 정부에서 지원받은 슈펙트는 미국과 유럽등 세계적인 학회를 통해 효능•효과가 소개되었으며, 유명한 혈액학회 저널‘블러드(Blood)지와 세계적 뉴스 제공업체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지에 경쟁력 높은 백혈병 치료제이자 암 부문 가장 유망한 글로벌 신약으로 소개 된 바 있다.
정부가 신약 개발을 위해 많은 연구비를 각 기관에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양약품은 신약개발에 대한 알찬 성과를 쏟아내는 연구중심의 기업으로 그 본연의 의무를 다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3번째 신약도 준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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