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1분기 컨센서스 부합.. 양호한 실적

제약업계, 1분기 컨센서스 부합.. 양호한 실적

 

독감 유행등 영향..수출확대등 외형 성장

 

 

제약업체들이 평균적으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KTB투자는 26일자 제약업종에 대한 리포트에서 전반적으로 처방시장 비수기임에도 실적은 양호할 전망으로 분석하고 1분기 실적은 대체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내수 처방시장이 비수기지만 연초 독감이 유행했고 지난해 기저효과도 작용해 타 업종대비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IFRS(국제회계기준) 단독 기준 유니버스 5개사 합산 추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6%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1~2월 월평균 원외처방 조제액은 지난해 1분기 월평균 대비 4% 증가에 그쳤지만 수출확대와 회계기준 변경으로 외형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