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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 빠르면 비만이나 과체중 가능성 높아

jean pierre 2011. 3. 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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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 빠르면 비만이나 과체중 가능성 높아
BMI 1포인트 상승마다 평균 25일씩 빨라져
2011년 03월 21일 (월) 08:02:0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초경 시기가 빠르면 나중에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보건대학원 Anshu Shrestha 연구원은 1984-1987년 사이에 태어난 덴마크 여성 3천2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1포인트 상승할 때마다 초경시기가 평균치에서 25일씩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BMI란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25 이상이면 과체중, 30이 넘으면 비만으로 간주된다. BMI에서 1포인트는 체중으로 환산하면 약2.7kg에 해당한다.

BMI가 과체중이나 비만에 해당하는 여성은 BMI가 정상인 여성에 비해 초경이 3-5개월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슈레스타 연구원은 임신 중 어머니의 BMI가 1포인트 올라갈 때마다 딸의 초경은 약1주일씩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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