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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제약, 'w- 스토어' 지분 100% 계열사에 넘겨
적자지속에 재무구조 악화 영향..주당 361원에 전량 매각
한국형 드럭스토어로 각광받던 w-스토어를 운영하는 코오롱제약이 코오롱웰케어의 지분을 대폭 할인해 그룹 계열사에 매각,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투자업계에는 코오롱 그룹이 코오롱웰케어 지분을 1주당 361원에 111만 8800주(지분 100%전량) 전량을 코오롱글로텍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제약은 2004년 코오롱웰케어 주식 90만주(지분 99.34%)를 45억원에 취득한바 있으며 이후에도 계열사가 보유중인 유상증자 지분도 모두 사들이는 등 공격적 투자를 아끼지 않아 왔다는 점에서 이번 매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관련업계는 적자가 지속되고 코오롱제약까지 영향이 미치자 재무구조 차원에서 지분을 정리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다.
w-스토어는 설립 이후 점포를 확장하는 등 한국형 드럭스토어로 공격적 경영을 해왔으나, 실적개선이 없이 매년 적자를 봤으며 지난 2012년에도 매출 79억900만원에 영업 손실 21억여원에 당기순손실 16억원을 나타냈다.
특히 부채비율도 덩달아 늘어 지난해 239%를 나타내 2011년 대비 두배 가량 증가했다.
문제는 이런 적자 지속이 최대주주인 코오롱제약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코오롱제약은 지난해 당기순손실 82억원을 보였으며 영업손실까지 나타나 14억원의 손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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