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바이오벤처,의료기기

파마에센시아, 베스레미주 식약처 승인

jean pierre 2021. 10. 14. 09:39
반응형

파마에센시아, 베스레미주 식약처 승인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제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 파마에센시아의 한국 지사인 한국파마에센시아는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제 베스레미주(성분명로페그인터페론알파-2b, 유전자재조합), (이하 베스레미) 10 13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베스레미는 진성적혈구증가증의 원인인 골수  변이된 JAK2 돌연변이를 제거하는 3세대 모노-페길화 인터페론이다

 

기존의 인터페론은 투약 주기가 짧고 부작용이 많아 치료가 어려웠던 반면 베스레미는 부작용이 적고 2~4 간격 1회로 투여 주기를 늘려 환자의 장기적 치료에 용이하다또한 조혈모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진성적혈구증가증의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게  차세대 인터페론이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골수  돌연변이 유전자로 인해 필요이상의 적혈구를 지나치게 만들어내는 만성 난치성 희귀 혈액암이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서서히 진행되어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혈전증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하며 골수섬유증 또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전환돼 장기적으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베스레미는 유럽에서 진행된 3 임상시험인 PROUD/CONTINUATION-PV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

 

베스레미는 3 임상시험에서 지속적 혈액학적 반응  분자 유전학적 반응을 보였고 JAK2 V617F 돌연변이 부담(allele burden) 5 임상 결과 절반 이상 환자에게서 10% 미만으로 감소시켜 근본적 치료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 (≥10%)으로는 백혈구감소증(19.1%), 혈소판감소증(18.5%), 관절통(12.9%), 피로(12.4%),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GT) 증가(11.2%), 유사독감(10.7%), 근육통(10.7%)  보고됐다.

 

파마에센시아의 CEO 고청  박사는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들을 위해 장기지속형 차세대 인터페론으로 개발한 베스레미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게  기쁘다 “앞으로 한국의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들을 위해 베스레미가 원활히 사용될  있도록 주요 관계자  의학계 협력을 통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베스레미는 증상을 동반한 비장비대증이 없는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제로 유럽과 대만에서 판매 허가를 먼저 받았으며 지난해 7 국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