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폐의약품 수거처리 약국 인센티브 가능성

jean pierre 2009. 2. 9. 16:20
반응형

폐의약품 수거처리 약국 인센티브 가능성
오세훈 서울시장, 포상등 다각적 방안 강구
서울시차원에서 폐의약품 수거처리에 적극적인 약국을 대상으로 인센티브가 주어질 가능성이 높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서울시약, 서울시의사회·서울시치과의사회·서울시한의사회·서울시간호사회 등 서울시 5개의약인단체가 마련한 초청특강에서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강연후 5개 단체로부터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갖고 김선자 환경위원장의 ‘가정내 폐의약품 회수·처리사업’에 대한 약국 인센티브 제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질의에서 “지난해 4월부터 9개월간 서울시 5300개 약국에서 수거한 가정내 폐의약품의 양이 무려 10톤에 달한다”고 말하고“사업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약국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서라도 적극참여한 약국에 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약사감시 면제▲약사감시 주대상업소에서 해제▲환경부 선정 그린약국(또는 환경지킴이 인증약국) 지정 명패 혹은 스티커 부착 건의▲포상 등의 인센티브 제공 방안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사업을 실시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수거한 양이 10톤이나 되는 것은 깜짝 놀랄 일”이라며“어떤 식으로든 인센티브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당연히 검토해야 할 아이템이다”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앞서 언급해 주신 포상 등 가능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꼭 검토해서 회신해 주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2-09 오후 4:12:3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