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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닥사' 대출혈 경험환자 대조군대비 나은 생존예후

jean pierre 2012. 12. 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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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닥사' 대출혈 경험환자  대조군대비 나은 생존예후

 

美 혈액학회, RE-LY사후 분석결과

 

경구용 항응고제인 베링거인겔하임의프라닥사 (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대규모 임상인 RE-LY®의 사후 분석 결과, 대출혈을 경험한 환자에서 낮은 사망률과 더 낮은 집중 치료 기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혈액학회 (AHS: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캐나다 해밀턴 소재 맥마스터 대학의 혈액학 및 혈전색전 분과의 샘 슐만(Sam Schulman) 교수는 출혈은 모든 항응고제 치료 시에 나타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대출혈(major bleeding) 역시 많이 발생한다. 이번에 발표된 RE-LY®사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프라닥사로 치료받던 환자들이 와파린환자군에비해 대출혈시 더나은 생존예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본 임상 결과에서는 대출혈 사건 발생률을 와파린 투여 시와 비교했을 때, 프라닥사 110 mg 투여 시에는 유의하게 감소했고, 프라닥사 150 mg 투여 시에는 유사했다.

 

이번 미국혈액학회 발표는 프라닥사에 한 5개의 3상 임상연구 결과를 사후 분석한 결과로 비판막성 심방 세동 환자에서의 뇌졸중 예방, 정맥혈전색전증의 급성 치료와 이차 예방 적응증에서의 RE-LY 단독과 프라닥사에 한 5개의 3상 임상연구 결과를 병합 분석한 결과였다.

 

이번에 분석된 5개의 3상 임상의 연구 기간은 6-36개월이었고 26,757명의 환자들이 포함됐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부사장 클라우스 두기 교수는 이번 분석 결과는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며, 프라닥사로 치료한 환자의 특수한 중화제가 없는 상황에서 대출혈 발생 시에 와파린으로 치료한 환자들에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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