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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심각한 심정맥혈전 가능성

jean pierre 2009. 7. 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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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심각한 심정맥혈전 가능성
전체 환자 24% 증상 나타나지 않아
하지정맥류 환자는 보다 심각한 심정맥혈전(DVT)을 주의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으로 알려져 있는 DVT는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다리 깊숙한 곳에 위치한 심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것으로 이 혈전의 조각이 떨어져 나와 혈관을 타고 돌다가 폐동맥을 막으면 치명적인 폐동맥색전증이 발생한다.

오스트리아 그라츠 의과대학의 바르바라 빈더 박사는 하지정맥류 환자 46명(여성 32명, 남성 14명)을 정밀검사한 결과 24%가 증상이 없는 DVT 환자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DVT그룹 중 73%는 하지정맥류가 발생한 같은 다리에 9%는 다른쪽 다리에 18%는 양쪽다리 모두에 심정맥혈전이 있었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의대 루크스타인 박사는 하지정맥류는 오래전부터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 대수롭지 않은 증상으로 여겨져 왔지만 이는 보다 심각한 문제가 감추어져 있는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고 말하고 하지정맥류 환자는 초음파 혈류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7-21 오후 12: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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