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한국여약사회. 베트남 두 소년에 새 생명

jean pierre 2008. 12. 16. 22:55
반응형

한국여약사회. 베트남 두 소년에 새 생명
서울대병원.유한양행 지원으로 심장병수술
한국여약사회는 2004년 부터 전개하고 동남아 의료봉사 일환으로 베트남의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있는 두 어린이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한국여약사회 의료봉사팀(팀장 김영애 약사)은 작년 베트남을 방문한 뒤 알게된 두소년의 사연을 귀국 후 여러 병원에 알리고 수술을 부탁한 끝에 서울대학교병원측이 흔쾌히 응해 수술이 가능하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두 소년은 하노이 근교인 빙폭성 럽탁군 리엔선면에 가난한 농가에서 살고 있는 12살 응위 반 아잉(Nguy Van Anh/7학년)과 13살 도 득히에우(Do Duc Hieu/8학년)로 아대책하노이 지부의 보호를 받고 있다.


한국여약사회는 11월 17일 두 소년을 서울로 초청,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협100주년 프로그램에 의해 수술을 마쳤으며 두 엄마와 통역 선교사 등의 한국초청 항공료와 국내 체류비용은 유한양행에서 기부했다.

두 아이의 수술 집도는 이정렬 소아흉부외과 교수는“수술 경과가 좋아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두 소년은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을 방문 감사를 표했고 성 원장은“아이들에게 큰 희망을, 어머님에겐 웃음을 찾아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심장을 웃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2-16 오후 10:31: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