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국내제약

한미약품,고혈압복합신약 ‘아모잘탄’, 일본특허 획득

jean pierre 2014. 12. 1. 07:33
반응형

한미약품,고혈압복합신약 아모잘탄’, 일본특허 획득

 

전세계 45개국 출원·15개국 등록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글로벌 고혈압복합신약 아모잘탄이 일본 조성물특허(출원번호 :JP2011547746)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모잘탄은 약효원리가 서로 다른 ARB계열(로살탄)CCB계열(암로디핀) 고혈압치료제를 결합해 개발한 복합신약으로, 이번 특허는 두 주성분간의 상호반응을최소화해 약효 및 안전성을 높인 기술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6년부터 아모잘탄 제제기술과 관련한 국내외 특허를 미국, 유럽 등 주요 제약 선진국 45개국에서 출원했으며, 현재 15개국에서 특허가 등록됐다.

 

아모잘탄은 2011BMC(BioMed Central Research Notes), 2012AJCD(American Journal of Cardiovascular Drugs), Clinical Therapuetics SCI급 국제 학술지에 임상결과가 연달아 등재되는 등 약효를 입증했으며, 지난 2013년에는이뇨복합제와의 직접 비교임상 4상결과를 통해 약물 우수성을 확인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아모잘탄은 2009년 출시 이후 연간 700억대 매출을 기록하는한미약품의 대표제품이라며 특허 기반의 기술력 확보를 통해아모잘탄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잘탄은 현재 미국MSD를 통해 코자XQ’라는 브랜드로 수출 진행 중인 52개국을 포함해 총 55개국에 진출하게 된다. 최근에는 제형의 가로크기를 약 2mm 줄여 고혈압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