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국내제약

한미. 동아, 2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못할 듯

jean pierre 2013. 7. 2. 08:26
반응형

한미. 동아, 2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못할 듯

 

삼성투자, 한미 12%(매출), 동아 30%(영업익) 감소 전망 

 

상위권 제약사인 한미약품과 동아에스티가 주력제품 수출 저조로 하반기 전망이 어둡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투자는 2일 리포트에서 이들 업체들이 주력제품 저조로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하반기에도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을 내놨다.

 

신정현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개별기준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370억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82억원으로 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하반기에는 코자엑스큐 수출이 부진해 올해 약 200억원으로 예상됐던 이 제품의 수출액이 지난해와 비슷한 50억원에 그칠 전망"이라며 이로 인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2% 내렸다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에 대해서도 2분기 영업이익이 9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0% 밑도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고 있고 슈퍼항생제도 연내 유럽 판권 매각이 기대되지만 경쟁제품 출시로 인한 주력 품목의 매출 역신장이 지속해 하반기 회복 기대는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