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상호발전 방안 모색..IFPW총회 적극지원 약속
한.일 양국간 의약품유통 분야 공동발전을위한 두 번째 포럼이 11.12 양일간 일본에서 열렸다.이날 포럼에는 양국 도매업체및 관계자등 8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동경 미라코스타 호텔서 열린 행사에서 일본의약품도매협회 벳쇼 요시키 회장은 “지난번 제1회 한일포럼를 주관한 한국에서 많은 감동적인 행사였다는 업계의 평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정성을 드렸다”고 밝히면서 “이번 포럼에서 많은 궁금증을 풀어가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협 이한우 회장은 “우리는 똑같은 의약품유통으로 생업을 이어가는 동업자이자 같은 목적을 가진 동지이자 아름다운 친구”라며 “양단체간의 우의와 친분을 다지는 포럼이 되자”고 말했다.
약 1시간 30여분 진행된 포럼에서는 ▲일본 의약품산업 현상과 과제의 주제로 일본 후생노동성 의정국 경제과장 木下 씨가 ▲한국에서는 한국의 의료보장제도개혁이 의약품 유통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都協 주만길 고문(현 세화약품 대표이사 회장)이 약 60여분간 발표했다. 이어 ▲2010년 IFPW 서울총회를 홍보 소개를 엄태응 都協 부회장이 약30여분간 발표했다.
한편 일본의약품도매협회는 내년 10월 개최되는 IFPW 서울총회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100여명의 참석과 일본계 제약사에 협찬금 모금 안내를 하는 등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밝혔다.
송별만찬에서 일본의약품도매협회 마츠다니 부회장은 일본의약품도매연합회 산하 전국지회에 연락하여 서울총회 대거 참석을 동원하여 100여명 이상 참석하도록 독려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또 한일대표단회의에서 일본계 제약사 협찬모금을 서울에서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일본에서 직접 하는 것이 좋은지등의 의견을 물어와 IFPW 서울총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뜻을 밝혔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 기자(jp11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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