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삼균 대약부회장 출사표, "소통과 화합은 나의 힘"
경기도약 회무경험 살려,,,4차산업시대 부합하는 약사상 정립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사전 물밑 탐색전이 전개되는 가운데, 거론되던 후보들이 하나 둘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특히 주목을 끌었던 중대 동문회 차원의 후보단일화는 일단,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과 함삼균 대약 부회장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선거 때 마다 논란이었던 동문회 후보 조율이 없이 선거전이 시작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최광훈 경기도약회장에 이어, 함삼균 대한약사회 부회장도 바로 다음날 출마 선언을 하고, 각오를 밝혔다. 함삼균 부회장의 일성은 “면허증만 빼고 다 바꾸자”이다. 함 부회장은 6년 전 경기도약사회장 당선 이후, 3년간의 회무를 토대 삼아 당시 주력으로 삼았던 3균3통을 기치로 내걸고 이를 대한약사회 회무에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3균3통의 기본 골자는 소통이다. 즉, 직역의 균형과 회원. 국민. 미래와의 소통을 내포하고 있다. 소통은 단순히 약사회원들과 대화를 한다는 차원을 넘어서, 반대 의견도 끌어들여 화합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을 갖고 있어도 회원들간의 갈등과 반목이 지속되면 결코 추진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기도약사회를 이끌어 온 경험을 토대로 한다면, 그 규모만 확대된 대한약사회 회무도 충분히 이끌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직 규모만 다르지 약사들의 열망은 대등소이하기 때문이다. 현직인 최광훈 회장에 앞서 경기도약사회 회장직을 수행했던 함 부회장은, 현재 노출 빈도가 다소 뒤처지기 하지만, 대약 부회장을 맡은 후 약사회 내부의 갈등과 반목을 지켜보면서, 보다 큰 꿈을 갖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하나씩 고민하며 정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함 부회장은 “현재의 위치나 직위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는 관점에서 나 자신부터 바꾼 뒤 약사회의 근본을 변화시켜, 빠르게 변하는 트랜드를 좆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급한 과제로, ▲수가 대폭 인상▲한약사 문제▲전문약의 일반약 전환 확대 ▲의료기관내 편법약국 개설 저지 등을 꼽았다. 즉, 약사들이 안정적으로 약사 직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는 것. 함 부회장은 보다 구체적인 세부 공약은 기본 골격을 토대로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내달 중순경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공식 오픈한 이후, 하나씩 밝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 부회장은 동문회 차원의 후보 조율에 대해서는 최광훈 회장과 같은 뜻을 갖고, 동문선거는 지양 되어야 함을 밝혔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는 중대약대동문회 차원의 후보 단일화에 대한 움직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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