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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피아니스트 김태형 씨 공연

25일 오후3시 유중아트센터서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리사이틀이 오는 토요일 오후 3시, 유중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현대약품(대표이사 윤창현)이 4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인 아트엠콘서트 무대가 바로 그것.

김태형은 세계 3대 콩쿠르에 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하마마쓰, 롱티보 등 다양한 국제 음악 콩쿠르를 석권한 인재로,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발돋움 하고 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국립음대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친 김태형은, 러시아로 건너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수학했다.

오는 6월 모스크바에서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다시 독일로 돌아가는 김태형에게 이번 공연은 특별하다.

해외를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 준비한 이번 공연은 바흐가 형에게 바친 서정적인 곡인 카프리치오부터, 리스트가 편곡한 슈베르트의 주옥 같은 가곡들, 그리고 마지막은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중 4곡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약품은 아트엠콘서트 출연 연주자의 인터뷰를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하여 포털사이트의 여러 채널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김태형의 인터뷰 영상은 1천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콘서트 전 석 매진 행렬까지 이어갔다. 문의 02-2600-3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