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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화물질, 중년 남성 정자 질 개선

jean pierre 2012. 9. 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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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화물질, 중년 남성 정자 질 개선
40세 이상에서만 효과 나타내
2012년 09월 18일 (화) 08:23:1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비타민C.E, 아연, 엽산등의 항산화물질이 중년 이상 남성의 정자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미국 로런스 버클리 연구소 Andrew Wyrobek 박사는 45세 이상 남성이 항산화물질을 많이 섭취하면 정자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22~80세의 건강한 남성 8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영양보충제 복용 여부를 조사하고 정자샘플을 채취, 분석한 결과 45세 이상의 경우 비타민C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의 정자에서 DNA분절 절단 같은 DNA손상이 2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E, 아연, 엽산 섭취량이 많은 사람도 다른 사람에 비해 정자의 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40세 이하 남성은 이러한 특정 영양소 섭취와 정자의 질 사이에 연관성이 없었다.

이는 젊은 사람은 나이를 먹은 사람에 비해 비교적 산화스트레스가 적거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이겨내기 때문일 수 있다고 와이로벡 박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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