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이번 행사는 제1회 대구의료관광전에 14개 지역 의료관광 선도병원들이 참가하여 우수한 지역 의료 인프라를 선보였다.

이에 효성병원은 외국 바이어를 위한 5개국어로 번역된 홍보 브로슈어(한국어, 러시아, 중국, 영어, 일본)을 자체 제작, 국가별 통역원을 배치하는 등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게 바이어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한편 28일에는 해외 의료관광바이어(러시아,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외국인 22명)를 병원으로 초청해 병원현황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효성병원의 선진의료프로세스 및 인프라를 둘러봤다.

특히 24시간 국제진료소 운영과 외국인 진료 상품 패키지(특화된 건강검진 및 부인과 수술 등)가 있다는 점에 흥미를 보였다.

29일은 러시아에서 현 산부인과 전문의로 근무 중인 의료진 2명이(티토바 율리야 씨와 다닐렌코 이리나 씨) 효성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본원의 수술 집도(양측난소기형종수술)에 참관했다.

박경동 병원장은 “대구가 국제 의료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 면서 “의료관광산업에 이바지 할 우수한 의료기술을 보여줬기 때문에 바이어들에게 높은 만족도륵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