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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폐암여부 면봉 검사법 개발

jean pierre 2009. 6. 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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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폐암여부 면봉 검사법 개발
임상위험요소+DNA결합 통해 위험수치 표시
흡연자들의 폐암 위험여부를 면봉을 통해 검사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연구팀은 최근 유전자 구강면봉 검사법을 개발했으며 비용은 275달러라고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로버트 영 박사는'레스피라젠'이라는 면봉 검사는 나이, 만성 폐색성 폐질환, 폐암 가족병력과 같은 임상 위험 요인과 구강 면봉을 통해 얻어낸 DNA를 결합시켜 위험 수치를 표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흡연자들이 폐암에 걸릴 위험이 높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 위험이 훨씬 더 높다고 말했다.

특히 문제점은 연구 결과 많은 흡연자들이 나쁜 결과는 다른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성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흡연자 대부분이 자신들은 폐암 위험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것은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 검사법은 흡연자나 담배를 피우다 끊은 사람들에 대한 위험 정도를 '보통'. '높음', '매우 높음' 등으로 표시하며 '낮음'은 없다.
한편 흡연자가 이 검사에서 위험 정도가 '보통'으로 나온 경우도 비흡연자보다 암에 걸릴 위험이 최소한 20배 정도 높다.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6-10 오전 9: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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