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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약사회, 54회 정기총회 성료..상정안건 의결

jean pierre 2020. 1. 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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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약사회, 54회 정기총회 성료..상정안건 의결

함삼균 의장 "분업 근간 흔드는 행위 단호히 대처할 것"

고양시약사회는 지난 117() 2020년도 동국대학교에서 제 54 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내빈과 회원 약 400여명이 참석한 총회에서는 주요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22200여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함삼균 총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약분업 근간을 흔드는 차병원 글로벌 라이프센터내 약국 개설 시도 문제 해결에 앞장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안전상비약 확대 논란이나 약사들에게 위협이 되는 문제를 스스로 방어하고 국민들을 설득해 나가는 것을 선도적으로 해야 할 것이며, 위기에 닥쳤을 때는 국민들이 우리의 주장을 밥그릇 지키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은진 회장은 참석한 총선 예비후보들을 향해 약사들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할 필요없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여건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 회원여러분은 약사직능의 가치가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냉정한 판단으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영달 경기지부장은 격려사에서 의료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바뀌고 통합복지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기 때문에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하고 있다. 회원께서는 초고령화 시대에 약사의 사회적 가치와 보건의료계에서 차지하는 약사의 중요한 역할을 잘 대변해 줄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축사에서 의약분업이 20주년이 됐지만 불법 약국개설 문제, 약국·한약국 명칭등 여러 문제가 있다. 정치권에서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을 연구해 보겠다. 약사회는 약사 직역도 확대하고 그 노력에 대한 정당한 평가 받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신 것 같다.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이 교섭단체로 될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신다면 전폭적으로 약사님들의 직역 확대와 정당한 직능한경을 지원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은 “AI시대가 되어도 의약품이 중복되거나 부작용이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 마음을 써주는 것이 약사들의 역할이고 약료라는 생소하지만 의미있고 희망있는 단어를 배웠다. 복지에 대한 국가 인식이 커지는 이때 약료라는 것은 약사들이 새롭게 개척해 나가야 할 분명한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부 본회의에서는 상정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회원들로부터 다양한 민원이 개진되어 시약사회는 이를 해결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수상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경기지부장표창:홍진선, 이미라, 김현철 고양시장 표창 이경희, 정일영 고양지부장표창: 김계성, 이승환, 오상균, 전광희, 이미순 약국장기개설회원표창: 김갑현, 김기옥 고양시분회장 감사패: 박재형(동화약품), 박민찬(크레소티), 한관모(경방신약)

<장학생명단>

고양시분회 장학금 = 이주영, 김강희, 김혜림, 권슬아 동국약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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