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2차원바코드 대약이 직접 시스템 보급

jean pierre 2008. 5. 16. 08:59
반응형
2차원바코드 대약이 직접 시스템 보급

처방전 OCR입력시스템..저렴한 가격대
대한약사회가 2차원바코드시스템 문제 해결에 직접나서 약학정보원의 주도로 개발된 처방전 OCR(문서 인식) 입력시스템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2차원 바코드 표준화 관련 입법의 지연 및 서비스 공급업체와의 협의 도출의 어려움, 의료기관의 바코드 출력 중지 등의 문제로 2차원 바코드 발행이 활성화 되지 못해 개국가에서 처방전 수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대한약사회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2차원 바코드 표준화가 실시될 때까지 처방전 OCR(문서 인식) 입력시스템을 보급하여 개국가의 어려움을 타개할 방침이다.

‘처방전 OCR(문서인식) 입력시스템’은 처방전을 고속스캐너 장비로 인식하여 약국 전산프로그램에 바로 입력되게 하는 기술로 약국에서 약사 주도적으로 처방전을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최근 신기술의 적용으로 기존 방식에 비해 처방전 판독률을 높였으며, 판독시간도 대폭 축소되어 향후 약국경영 전산화에 있어 응용범위가 넓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15일 처방전 2차원 바코드 관련 T/F 회의에서 장비와 프로그램의 시연을 통해 기능과 성능에 대한 평가를 마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기로 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보급하며 2개월내 완료할 방침이고 가격대는 최대한 저렴하게 보급된다. 단 팜매니저 사용약국만 활용이 가능하다.

대약은 특히 처방전 OCR(문서인식) 입력시스템이 탑재된 PM2000과 고속스캐너가 출시되기 전에 2백만 원 대의 고가 스캐너 장비 구매로 약국에서 금전적 손실을 입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5-16 오전 8:50: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