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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당뇨, 자누비아(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병용, 우수성 확인

jean pierre 2014. 8. 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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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당뇨, 자누비아(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병용, 우수성 확인

 

설폰요소제-메트포르민 병용 요법에 비해 치료 순응도 높아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제 2형 당뇨병 약물 치료의 실제 임상에 대한 관찰 연구 결과, 자누비아(stagliptin)와 메트포르민(metformin)의 병용 요법이 유지되는 기간이 설폰요소제(sulfonylurea)와 메트포르민 병용 요법의 유지 기간에 비해 23개월(43.2개월 vs 20.2 개월)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디세이(ODYSSÉE)로 명명된 이번 관찰 연구는 8주 내에 자누비아-메트포르민 또는 설폰요소제-메트포르민 병용 요법을 시작한 프랑스의 제 2형 당뇨병 환자 3,453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전향적, 비무작위, 공개연구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치료 유지 기간은 환자들이 각각의 병용 요법을 받기 시작해, 치료 종료, 치료제 변경, 추가 치료제 투여 등 치료 상의 변경이 발생하기까지의 날짜 수로 측정하였으며, 투여 용량의 변경은 치료 상의 변경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연구 결과, 자누비아와 메트포르민을 병용 투여 받는 환자 군(n=1,874)의 치료 유지 기간의 중앙값이 43.2개월, 설폰요소제와 메트포르민을 병용 투여 받는 환자 군(n=733)의 치료 유지 기간의 중앙값이 20.2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당 조절 효과 관련으로는 두 그룹 모두에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0.6%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혈당 발생률은 자누비아와 메트포르민 병용 투여 군에서 9.7%, 설폰요소제와 메트포르민 병용 투여 군에서 21.0%로 자누비아와 메트포르민 병용 투여 군에서 낮았다.

 

오디세이 연구는 프랑스 내 의료진을 통해 20097월부터 201012월 사이에 등록된 18세이상의 제 2형 당뇨병 환자 3,453명을 대상으로 실시 되었으며, 이 중 1,084명은 연구 프로토콜에 따라 추적 조사 기간인 36개월 전에 연구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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