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의약품 무역수지 3조 5천억규모 적자
수출.수입 동시증가 했으나 완제품 도입 훨씬 많아
작년에 약가인하로 국내 제약사들이 수출한 의약품도 증가했지만 실제로 무역 수지는 적자로 나타났다.이는 다국적사의 제품을 다수 수입 판매한 경우가 그만큼 많다는 의미다.
국내제약사는 자사 품목(원료 포함)은 수출을 늘리고 반면 선진국의 주요 제품을 도입해 국내 판매에 적극 나서는 전략을 동시에 펴 매출은 약가인하 파고를 상쇄했으나 무역만 놓고 본다면 적자규모가 3조 5천억원 규모다.
이와관련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지난해 완제의약품(의약외품 포함)과 원료의약품(한약재 제외) 수출액이 2011년보다 15% 증가한 23억6천343만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작년 평균 원달러환율(1천126.88원)을 적용해 환산하면 2조6천633억원이다.
수출 성장률은 두자릿수나 작년 의약품 수입액은 54억7천831만달러로 나타나 수출 규모를 앞질렀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의약품 무역수지는 2011년과 비슷한 31억1천488만달러(약 3조5천101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의약품 선진국인 미국(수입액 6억9천738만달러), 일본(6억7천206만달러), 독일(6억4천881만달러),
스위스(5억1천538만달러) 등으로부터 수입한 의약품 물량이 많았다.
반면 최대 수출 시장은 일본으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일본에 4억1천630만달러를 수출했으며, 이어 베트남(2억485만달러), 중국(1억8천848만달러), 미국(1억1천303만달러), 인도(9천736만달러) 등이다.
한편 최대시장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는 3억달러 규모의 적자를 봤다. 수출은 1억 4천만달러이며 수입은 원료를 중심으로 3억 8천만달러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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