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직장인, 혈관건강 챙기세요
질병관리본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추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 9.1-9.7)을 맞아 국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금년 합동 캠페인은 전국 200여개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다양한 민간기관 등의 참여로 진행되며,건강관리 취약계층인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가능 장소인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이 운영된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 등으로 예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의 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실정이다.
고혈압 인지율을 살펴보면, 30대 고혈압 질환자 10명 중 8명, 40대 고혈압 질환자 10명 중 6명이 현재 자신이 고혈압 질환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당뇨병의 경우도 30대, 40대 당뇨병 질환자 10명 중 5명이 자신이 당뇨병 질환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30대 고콜레스테롤혈증 질환자 10명 중 8명, 40대 10명 중 7명이 미인지 상태이다. 특히, 타 연령 대비 30-40대 성인 남성의 건강생활 실천률(금연, 절주, 낮은 나트륨 섭취 등)이 가장 저조하다.
현재 흡연율의 경우 30대 남성이 54.5%, 40대 남성은 48%, 고위험음주율의 경우 30대 남성이 23.7%, 40대 남성이 25.9%로 가장 높으며,혈압을 높이는 주요 요인인 나트륨 과잉섭취자 분율 역시 30대 남성이 93.5%, 40대 남성이 93.7%로 높다.
[자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2013) * 현재 흡연율: 평생 담배 5갑(100개비) 이상 피웠고, 현재 매일 또는 가끔 담배를 피우는 분율 * 고위험 음주율: 1회 평균음주량이 7잔(여자5잔) 이상이며 주2회 이상 음주하는 분율 * 나트륨 과잉섭취자 분율: 나트륨 과잉섭취(나트륨 목표섭취량 2,000mg 초과)자의 분율 |
질병관리본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주간인 9월 첫 주(9.1-9.7) 동안 전국의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및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금년 레드서클 캠페인은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건강 관리에는 가장 취약한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수행되며,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측정 및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소인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이 전국 지자체별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중앙(질병관리본부)에서는 6대 도시(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의 역사 및 터미널, 광장 등에서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을 운영(서울: 9.1-9.2/10:00-17:00, 5대 광역시: 9.1-9.5/ 13:00-17:00)한다.
6대 도시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에서 이루어질 주요 프로그램은 세 가지 주제(알아두세요 ZONE, 기억하세요 ZONE, 움직이세요 ZONE)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알아두세요 ZONE”에서는 혈압과 혈당 측정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억하세요 ZONE”에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직접 기록해보고 사진촬영 및 엽서 쓰기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움직이세요 ZONE”에서는 게임 참여를 통해 운동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기념품과 책자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심뇌혈관 예방관리 주간 동안 누구나 6대 도시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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