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국 1500여명 유방암 치료 발전위해 모였다
4차세계유방암학술대회, 10일부터 3일간 워커힐서
4차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가 10월 10일부터 3일간 쉐라톤워커힐 호텔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34개국에서 1천명 이상이 참가할 계획이며, 34개 세션에서 261개의 연제가 발표될 것으로 보여, 유방암관련 최신 지견이 다수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관련 GBCC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찬흔)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방암 치료와 치료에 대한 희망을 논의하는 장으로 'togther we challenge, together we win'을 주제로 진행되며 약 1,5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유방암 보조요법 결정에 도움이 되는 'oncotypeDx' 개발에 참여한 낸시 데이비드슨 교수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호프 루고 교수, 마이애미대 마이클 안토니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섰다.
또 최근 분자생물학 및 유전체학 발전으로 유방암 치료에도 이를 바탕으로 환자에 대한 개별화된 치료가 활발해 짐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암유전체학과 암유전 정보학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학제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삶의 질과 관련된 보건연구, 종양간호, 유전체학, 정신종양의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 강의와 토론의 장이 이뤄진다.
학술대회 마지막날인 12일 전체 프로그램을 아우르고 의료진과 환우가 함께 하는 세션 및 이행성 연구, 영상의학, 병리학, 외과종양학, 종양내과학, 방사선 종양학 등 최근 발전을 요약하는 세션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환우 대표들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가 마련됐으며, 한국 및 아시아 환우의 치료와 삶의 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찬흔(강북삼성병원)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국재회의,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로 성장한다는 목표에 한걸음 가까워 졌다"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의료기술의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의료계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2007년 1회에는 23개국 1천여명이 참석했으나 해가 갈수록 참가국과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34개국에 최대 1,500명을 예상하고 있다. 주최측은 보다 명실상부한 국제대회가 되기위해 참여국 수를 꾸준히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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