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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대병협회장, 지훈상-박상근 후보 격돌

jean pierre 2008. 4. 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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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대병협회장, 지훈상-박상근 후보격돌

5월9일 정총서 승부..전형위원 13인
34대 병협회장에 지훈상 연세대의료원장과 박상근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이 맞붙을 전망이다.

병협은 후보마감 결과 두 후보가 최종 입후보해 오는 5월 9일 오후 3시10분에 열리는 병협 정기총회(63빌딩 3층)에서 승부를 가르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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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상 후보

지훈상 후보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78년부터 모교에 재직하면서 영동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병원장, 연세대총장직무대행 등을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맡고 있으며 병원협회에선 표준화 수련이사, 부회장 등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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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후보

또 박상근 후보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모교 교수를 거쳐 89년부터 인제대 상계백병원에 재직하면서 병원장, 부의료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대외협력)을 맡고 있다. 병협에선 총무위원장과 보험위원장으로 회무를 수행했다.

한편 제34대 병원협회장을 선출하는 전형위원으로는 김철수 회장과 성상철 서울대병원장(국립대병원장회의 의장), 남궁성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장), 최일용 한양대 의료원장, 정인화 정병원장(중소병원협의회장), 이동구 대구의료원장(전국지방공사의료원엽합회장),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사립종합병원협의회장), 김윤수 서울대윤병원장(서울시병원회장), 정흥태 부민병원장(부산시병원회장), 백성길 백성병원장(경기도병원회장), 송영진 충북대병원장(충북도병원회장), 이재구 성서병원장(대구,경북병원회 총무이사) 김영진 전남대병원장(광주,전남병원회장) 등 13인이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4-30 오후 1: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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