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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대 병원협회장에 박상근 단독후보 선출

jean pierre 2014. 5. 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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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대 병원협회장에 박상근 단독후보 선출

 

"수가 협상등 4대 최우선 과제 집중" 밝혀

 

 

37대 병원협회장에 박상근 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이 선출됐다.

 

병협은 지난 9일 열린 병협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박상근 후보가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만장일치로 박 후보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한 것.

 

병협은 회장 선거가 단일후보로 선출 됨에 따라 회세의 분열을 막을 수 있었다는 돼 의미를 두고 있다. 이로 인해 후유증 없이 회세를 정책 개발에 집중 할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에 박상근 병원협회장은 당선 후 인사말을 통해 "갈등과 분열을 초래할 수 있는 선거방식이 아니라 화합과 단결을 지향할 수 있는 추대 방식으로 회장에 당선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상근 회장은 회무 계획에서 병원경영 정상화, 병원 대국민신뢰 회복, 병원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병협 각 상임이사회를 활성화하는 한편, 3대 특별위원회를 신설 운영하겠다고 제시했다.

 

회장 직속 기구로 병원경영합리화 특별위원회를 가동해 병원경영을 옥죄는 각종 규제를 없애고 병원을 통해 의료복지를 구현할 정책대안들을 재검토해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표준화 및 심사평가합리화 특별위원회를 선진의료를 제공, 불합리한 심사 평가를 바로잡고, 회원병원들의 이의신청과 심사청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료산업활성화특별위원회를 가동, 정부의 의료산업 육성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으로 한국 의료산업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주요 수행과제로 수가협상3대 비급여 개선의료기관 인증평가수련제도 개선방안 등을 최우선 과제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면 정책과제와 대응방안에 대해 혼자의 힘으론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며, 회원병원들의 성원과 헌신적인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감사 2인에는 박경동 효성병원장, 부천성모병원 백민우 병원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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